[220322] TIL

 

👩‍💻 Today I Learned 📚

 

 

◾ 면접

 

보고 온 내용들을 특히 답을 제대로 하지 못한 부분은 정리해서 추후에 올릴 예정이다. 

 

 

호달달달달 떨리는 다리, 후덜덜덜 심장박동, 기술면접 💨 , 아무 말 대잔치였던 것 같은 컬쳐핏 면접

모르는 건 아는척 말고, 망하더라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오자고 생각하며 들어갔는데, 오만한 모습만 보이지 않았나 싶다. 컬쳐핏 질문에는 내가 무슨 대답을 한거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 끝나고 나오면서 허공에 발길질을 수십 번 ㅎ...면접이 20분 지나고 40분 지나고 혼이 점점 날아간 듯한 느낌.....  (실감나는 나의 모습을 담기 위해 짤 소환)

 

 

 

 

나의 헛발질과 달리 면접을 진행해주셨던 개발자분들과 인사담당자분은 -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그리고 내가 쓴 '코드' & '프로젝트' 에 대해서 정말 많은 부분을 보고 질문을 준비해오셔서 답 할 생각에 머리가 터질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았다. 근래 이렇게 관심을 받고 대접(?!) 받은 듯한 면접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내가 답을 못하고 어버버하는 것들은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주셨다.. ㅠ.... 그리고 면접을 하며든 생각인데 나름 안다고 쓴 자바스크립트에 대해서 난 정말 여전히 모르는 게 많다. (이 바보야) 

 

 

 

 

 

면접은 왜 해도 해도 늘지 않는 것 같고, 왜 늘 후회만을 남기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