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4기] 00. WIL (사전준비)

본 포스트는 2021년 10월에 등록된 글입니다. 

 

본격적인 항해에 참여하기 전에 사전준비라고 해서 꼭 들어야하는 강의들이 제공된다.
여러 강의 중 웹개발 종합반 강의는 꼭 듣고 참석해야한다고 강조 또 강조를 하시던 매니저님.

나는 완전 라스트미닛으로 4기에 참여하게되서 사전준비를 할 시간이 딱 5일 남아있었는데, 그것도 중간에 전산오류로 내가 4기에 참여를 못하게 되는 줄 알고 이틀정도 시간을 날렸었다. 우여곡절 끝에 참여하기로 마지막에 결정을 하였고, 급하게 강의를 보며 준비를 시작했다. 😊

(+추가) 왜인지 모르겠지만 사전준비 강의를 다 들었는데, 완주가 뜨지 않는다. ….

 

 

⭐ 웹개발 종합반 강의는 총 5주차로 준비되어있다.

 

1주차 – html,css,Bootstrap, Javascript(JQuery)
2주차 – JQuery + Ajax
3주차 – Python ( with pyCharm), 웹 스크롤링
4주차 – Flask를 이용한 API 구성
5주차 – AWS, 도메인 구매, 사이트 배포

 

개념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미니 프로젝트, 숙제들로 이루어져있고, 프론트엔드(1-2주)부터 백엔드(3-4주)까지 가볍게 두루 볼 수 있는 컬리큘럼이다.

3주차부터 굉장히 재밌게 보기 시작했는데, 처음 다뤄보는 파이썬이라서 더욱 그랬다. 5주차에 AWS를 통한 배포도 신기했다.

이제껏 계속해서 netlify , heroku로엄청 간단하게 했던 작업인데, 실제 비즈니스상에서는 이런 식으로 이루어지겠구나.

싶어서 정신없이 따라했다.

 

 

⭐ What I learned

3주차 수업

3주차부터가 굉장히 흥미로웠다. 한번도 써보지 않았던 파이썬을 살짝 건드리게 되었기때문!!!
맨날 자바스크립트와 VSC만 쓰던 내가 파이썬을 하고, 그걸 쓰기 위해서 pyCharm을 쓰고 강의부터 끝내고 봐야한다는 생각에 그냥 급한대로 확장프로그램 안 깔고 썼는데, VSC의 간편한 확장기능들에 너무 친숙해진 나머지 코드 자동완성과 늘 쓰던 단축키가 안 먹힌다는 점이 정말 괴로웠다.

pymongodb도 신기했다. 내가 쓰던 몽고디비는 이게 아닌데?!? 라며 웹상으로 보던 몽고디비 컬렉션을 Robo 3T로 보고 웹스크래핑 / 크롤링하는 것도 배우게되고 3주차는 내가 알지 못했던 세계들이 막 나와서 시간은 더뎠지만 재밌게 봤다.

4주차 수업

4주차의 Flask 사용도 신기했다. 리액트에서 몽고디비 연결을 위해 노드js / express를 꼭 썼었는데, 다른 방법으로 접근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흥미로워서 더 배우고 싶다라는 욕구가 막 솟아 올랐다.

 

 

⭐ 완주 총평

자바스크립트와 리액트만을 공부했던지라. 내 시야가 정말 좁았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리고 여러 해외, 국내 온라인 강의를 들었었던 경험이 있기에 제공해주신 스파르타클럽 강의가 퀄리티가 좋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초심자들이 들으면 단시간안에 따라잡기 힘들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디까지나 단시간안이니깐. 시간을 조금 투자한다면 충분히 이해하기 쉬울 레벨의 강의였다. 반면 이미 많이 아시는 분들은 쉽게 느낄 수도 있지만 기본을 탄탄히 하는 느낌으로 보기 좋았을 것 같다.

독학을 하면서 여러번 눈으로 지나쳤던 기능들과 프레임워크 등을 두루 써보고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고, 내가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인데, 제대로 아는게 아니였다는(?!) 것도 깨달았다. ㅎ

적어도 2번은 반복해서 강의를 봐달라고 하시던데, 시간이 부족해서 완벽하게 2번을 보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 앞으로 프로젝트를 해나가면서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볼 것 같은 강의이다.

그런데…..열심히 들었는데, 왜 완주로 넘어가지 않는가… ?…. 음…?

이제 1주차를 위한 팀배정도 받았고, 사전 준비로 의욕이 넘쳐나고 있으니~~~
좋은 팀원들과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재미난 것들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 - 

아래는 강의에 딸린 강의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