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01] TIL - git! 너란 녀석!! (원격 저장소에 잘못 push한 파일들 지우기)

 

 

▪ Git은 알고 보면 참 편하고, 다재다능한 녀석!

그렇다! 알고 보면 참 다재다능한 기능을 가진 편리한 아이다! 하지만 한번 꼬이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머리가 점점 아파오는 일들이 발생한다! 한번 발생한 오류를 풀고 나면 다시는 안 만날 것 같지만 웬걸, 깃헙은 또 만난다 😁 

 

**실제로 쓰는 용어를 그대로 적기 위해서 중간중간 영어단어로 재연합니다ㅋ**

 

새로 시작할 프로젝트 폴더를 셋팅하기 위해서 기존에 있던 프로젝트는 'A' 원격 저장소(Remote 저장소, 또는 깃헙 레파지토리)에서 clone해서 안 쓰는 폴더를 속아치기하고 라이브러리, 패키지 등을 셋팅했다. 자! 이제 새로운 프로젝트의 기록들을 쌓아갈 'B' 원격 저장소를 생성했다. 이제 속아치기한 파일들을 'B' 원격 저장소에 push 하면 된다. 

 

 

여기서 문제발생‼

기존 clone해온 'A' 원격 저장소의 경로를 새로 만들어진 'B' 원격 저장소로 remote해주었다. 그리고 바로 파일들을 push해줬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 기존에 있던 모든 git 기록을 그대로~~~~~~~ 가지고 가서 'A' 원격저장소에서 clone한 모습 그대로를 재연해낸다. 😖 아니 저장소 주소도 remote했는데! 뭐가 문제인가?? 이 일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 당황해서 머릿속은 난리난리 난리블루스 - 🙄 새로 생성했던 'B' 원격 저장소 자체를 삭제해버리고 새로 저장소를 파자고 이야기했지만 권한이 없어서 삭제를 할 수 없었다. 이제 새로 시작할 저장소에는 이미 900개가 넘는 커밋이 옮겨져있다. 이럴 땐 어떻게 하냐고?!?

 

 

 

✅ 해결방안

 

1. 'B' 원격 저장소에 있는 파일들부터 제거해준다

 

git rm --cached -r [파일명 or 파일]

 

--cached를 붙이지 않으면 로컬 저장소 & 원격 저장소의 파일이 모두 삭제됩니다. 

원격저장소의 파일을 삭제하기 위해서는 --cached를 꼭 붙이세요!!

이 작업을 끝내고 나면 git repository가 아주 깔끔해져 있을 거예요!

 

 

2. 원격 저장소(repository) 애 올리려고 하는 파일의 .git 파일을 없애줍니다

 

rm -rf .git

 

클론을 해오고 폴더를 가지치기했더라고 해도 .git 요 파일이 남아있으면 새 저장소로 push해도 예전 깃 기록이 다 옮겨갑니다. .git 파일을 폴더에서 그냥 삭제해줘도 되고요. 경로에서 안 보일 수도 있어요. 이럴 때 터미널에서 명령어로 .git 폴더를 삭제해줍니다. 

 

 

3. 원격 저장소를 확인합니다

 

이제 새로운 원격 저장소에 push 할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 터미널에서 원격 저장소 주소가 새 주소로 잘 되어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git remote -v

 

현재 저장소를 알려줍니다. 만약에 새로 올릴 원격 저장소가 아니라면 변경해주시면 됩니다. 

 

git remote add origin [원격 저장소 주소]

 

변경해주신 뒤에 다시 한번 확인을 해주세요!

 

 

 

4. git init

 

git init

.

git을 삭제했으니 새로 하나 만들어줍니다. 

 

 

5. git add  / git commit 

 

git add .
git commit -m "messgae"
git push origin [branch or main or master]

 

이제는 원래 하듯이 git add 해주고 commit 해주고 원격 저장소의 원하는 브랜치나, 메인 공간으로 push 해주면 됩니다. 

 

 

% 만약 push가 안된다?!?

 

저는 그 와중에 push가 안 되는 현상도 겪었습니다. 이때는 master 앞에 + 를 붙여서 강제로 push 시켜줍니다.

push 가 안 되는 게, README.md 혹은 gitignore 파일 때문이라고 하네요. 해결책은 강제 push  ㅎ...

 

git push origin +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