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 Day10. TIL – 알고리즘 공부는 습관이다 / 망한 하루

👩🏻‍💻 Today I Learned 📚

 

 

⭐ 알고리즘 공부는 양인 것 같다

알고리즘 공부는 꾸준해야 한다는 걸 한번 더 깨달았다. 하면 할 수록 사고의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고. 확실히 알고리즘 문제를 풀 때에는 단순히 머리로만 생각만 하는게 아니라 노트에 간단히 그림을 그리거나 생각을 적어 내려가면서 하는 것이 훨씬 빨리 풀 수 있다는 점도 깨달았다.
노트에 적어 내려가다 보면 안 풀리던 것도 뭔가 잘 보이는 느낌이 든다. 오늘 로또 관련 문제를 푸는데 1시간 이상이 걸렸지만 결국은 풀어냈고, note taking 도 엄청 많이 했다.

 

 

⭐ 소통의 방식

이런 문제를 2주차에 겪게 될 지 몰랐는데, 불만이 있다면 매니저에게 이야기를 해서 풀어 나가야 할 문제인거 같은데, 이걸 그렇게 모두가 보는 앞에서 굉장히 공격적인 방식으로 이야기를 한다는 건 진짜 잘 못 된 방법 아닌가? 전달하는 방식이 매우 잘 못 되었던 것 같고.
그 행동으로 인해서 현재 컬리큘럼을 따라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완전히 뒤 흔들어놨다. 게다가 내가 있는 방에서 그런 식으로 오브젝트를 만들어서 팀 가르기 하듯이 …아니 어린애냐고요. 다 큰 어른들의 소통 방식이 이렇게 구려서야. 오늘 하루 괜히 심란해서 코드도 눈에 잘 안 들어오고 쓸데없는 곳에 굉장히 에너지 소비를 한 기분이다.

모든게 완벽할 수 없고, 그들의 불만도 이해 못 할 바는 아니지만 부트 캠프의 모토와 굉장히 다른 생각을 하는 것 같았고. 나갈거면 그냥 조용히 나가시지. 왜 모든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기운을 퍼뜨리고 나간건지…

운영진이 고생했다고 느껴진 하루였고, 편 가르기도 웃기지만 그들의 소통 방식은 그들의 정당한 의견도 무례하게 느껴지고 제대로 전달도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