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회고

이걸 할까?말까?를 엄청 고민하다보니 2023년 1월의 끝이 다되었다. 👀 시간의 흐름 무엇

늦었지만 짧게 회고해볼까한다. 

 

 

2022년 하반기

상반기 회고를 쓰면서 몇 가지 다짐했던 일들이 있다. 

1일1코테, 인스타툰, 공부블로그, 꾸준한운동 등이 있었다. 

이중에서 그나마 열심히 했던건 꾸준한 운동 아닐까싶다. 

1일일코테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leetCode를 통해서 시작했지만 여전히 바보수준이다.^^....하하하하...

 

 

1일1코테

나의 2022년 깃헙 잔디밭이다. 11월 중순부터 뭐가 계속있는데, 저때부터 leetcode로 기록을 남기기 시작했기때문이다. 

 

코딩테스트 공부는 여전히 나에게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모르겠는 아이다. 여러가지 루틴을 접하면서 문제를 풀어가고 있지만 머릿속에 쏙

쏙 박히지 않고 여전히 물음표만이 가득하다. 

 

 

공부블로그

공부블로그는 이 블로그를 말하는건데, 작업을 하면서 만나는 에러를 기록해야지 하고 어딘가에 url들을 기록해두고 싹 잊게되더라. 

역시 그 순간순간 부지런하게 남겨야한다. 그래서 이것 역시 그냥 깃헙에 링크 모아두는 식으로 쫙! 남겨버릴까 싶었지만 나중에 기록찾아볼 때 내가 못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블로그에만 남기려고 한다. 나는 리액트를 주로 하는 개발자인데, 사이드프로젝트로 플러터를 하다보니 어느새 플러터에 대한 내용이 더 많아지는 것같다는 아쉬움이 있다. 모바일쪽에도 관심이 많지만 그래도 여전히 난 리액트가 재밌다!새로 나온 18도 더 공부해야하는데!!😖

 

 

꾸준한 운동

'수영'을 하다가 결국은 '헬스'로 갈아타고 2달 가량 꾸준하게 하고 있다. 운동의 좋은 점이 그 순간만큼은 회사일에 대해서도 생각은 안하게 되고 오로지 덤벨을 드는 것이나, 자세에 대한 생각만을 하게 되서 좋다. 머릿속을 비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아서 더욱 빠져들고 있다. 

거북목이 되지 않기 위해서 더 열심히하는 것도 있지만 😄 올 상반기에는 체지방량을 5키로 이상 감량해보자는 목표도 세워봤다!

올 여름에는 복근라인이 나오겠끔 해보리!!

 

 

 

2022년 하반기 회고 총평

결과론적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하하하

업무적으로 큰 문제는 없었지만 발전하고 있다라는 느낌을 받지 못 한 것 같다. 함께 일하는 시니어가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이점 중 하나는 프로젝트에 다양한 것들을 가져와서 적용해볼 수도 있고, 이야기를 해볼 수도 있다는 점이라고 적극적으로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기를 권했었는데 특정 라이브러리를 찾아서 적용해본 적은 딱 한 번이였다. 그것도 운영배포는 아직 못 함. 왜냐, 다른 프로젝트에 밀려버렸기 때문이다.

평생 공부해야 할 개발자로서의 능력 성장은 생각보다 빠르게 못 이룬 듯하긴하지만 회사내에서는 특정 업무를 맡아서 진행하는 바람에 사내의 포지션은 안정적으로 잡혀있는 것 같다. 수습이 끝나고 몇 달동안 고용불안에 시달렸는 그런 걱정은 이제 넣어둬도 된 것 같다. 그 사이에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이젠 진짜 개발자로써 나의 능력치를 더 뽑아내야할 순간이 온 것 같다. 이번 상반기에는 오로지 그 부분에 대한 목표를 상세히 설정해서 진행하려고 한다. 

아쉬움이 많이 남은 한 해였지만 사실 많은 걸 이루기도 한 한 해였다. 취직도 했고, 새로운 업계에 무리없이 녹아들기도 했고, 상반기에 출장도 잡혀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될 기회도 생겼다. 그저 나만 잘 하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