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월) 주니어 개발자의 회고록

📝 What I lear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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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것 하나에 집중하지 못 하고 이룬것 없는 한달을 보낸 것 같다. 휴가철이라서 마음이 붕~뜬다는 핑계를 대면 괜찮을까?

능력풀을 넓히고 싶다는 욕심에 '영어'에 욕심을 냈고, 그 생각과 이어지는 포인트로 포트폴리오를 겸할 '영어'만 사용할 github pages를 만들었다. 이것저것 손을 댔지만 정작 영어로 올린 컨텐츠는 아직 2개 밖에 없다. 망설임 없는 행동력은 좋았으나 아쉬운 꾸준함.

 

 

💻 Work 

🌱 드디어 다시 팀이 만들어져가고 있는 것 같다.

개발팀을 비롯해서 다른 팀에도 새로운 인재가 들어왔고 모두들 조금씩 적응해가면서 운영을 정상화해가는 중이다. 나 역시 백엔드 개발자들과의 티키타카를 맞춰야하는 상황인데, 이전 개발자분들과는 또 다른 개발스타일에 왜 이렇게 데이터를 주고 받나요? 라는 근본적인(?!) 물음도 받아서 프론트 역시 익숙해진 예전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좋았다. 

 

🌙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이제 1년 2개월이 되었다.

여전히 햇병아리다. 웹 프론트에서 다룰수 있는 많은 것들을 다룰수 있을것 같았다. 업무적으로 파일과 이미지데이터를 다룰 일이 많아서 이부분에 관해서는 그래도 전문가가 되지 않을까? 했지만 이번에 form-data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부분을 하면서 머릿속에 데이터 형태에 대한 의문을 계속해서 품었고, 이렇게 하면 되겠지?? 라며 했던 것들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백엔드쪽에 문의해도 명확하지 않은 대답만 돌아오고 구글링을 통해서 해결을 했다. 하지만 명확한 답을 못 찾았다. 아니 답을 못 찾은게 아니라 이해를 못 했다. 이런 순간들이 모여서 나는 1년이라는 시간을 만든건가? 라는 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백엔드쪽 파트를 어느 정도 이해했다면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까? 라는 의문으로까지 이어졌다.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문다.

 

1년 2개월 다닌 회사의 레거시(legacy)가 되었다. 기획자도 사라지고, 운영팀에는 제품 기획에 대해 아는 사람이 없고. 이 부분이 정말 화난다. 알아야하는 사람이 나몰라라 하고 있다... 아오... 아무튼 새로오신 PO님이 바쁘시게 개발팀을 왔다갔다 하시며 1년 이상 다닌 개발자들에서 제품의 키워드 조각을 맞춰 나간다. 안쓰럽다는 생각과 동시에 문서화의 중요성과 문서를 어떻게 관리 하느냐에 대한 생각도 깊게 해볼 수 있었다. 

 

 

 

👩🏻‍💼 Personal

• https://www.freecodecamp.org/learn/front-end-development-libraries/

https://www.freecodecamp.org/learn/front-end-development-libraries

단순히 링크드인에 certification을 등록하고 싶어서 시작한 프론트 컬리큘럼 공부. 어느정도 익숙한 문법들이라서 나름 빠르게 진행중인 것 같은데, 아직 반 남았다! React를 쓸 때 거의 99.9% 함수형 프로그래밍 방법으로 사용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React 학습은 class형이라서 엄청 버버벅한다. 익숙치 않은 문법이여어어어...8월초에 다 끝내고 링크드인에 certification 연결하는게 목표다! 

 

• https://leetcode.com/studyplan/30-days-of-javascript/

30 Days of JavaScript - Study Plan - LeetCode

7월 안에 끝냈어야 했을 30day challenge ..😔 변명은 하지 않겠다. 게을러서 그런거다!! 이것 역시 8월 안에 다 마무리지을 것이다. 

 

 

 

Review 

반성하자: 

• 벌려놓은 것들은 제발 끝을 내자. 꾸준함이 부족하다. (ex, 30Days of JS..)

 

칭찬하자: 

• 행동력, 추진력은 칭찬한다. (뒤 안 돌아보고 일단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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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to do in August 

🗓️ 나만의 위클리를 만들고 싶다

아이패드 굿노트로 먼슬리, 위클리 둘 다 쓰고, 아이폰 기본 캘린더로도 약속과 해야할 일들을 관리한다. 그러던 와중에 일주일 플랜을 한 눈에 보고 싶다는 니즈가 생겼다! 아이폰 위젯으로 일주일치 플랜을 한꺼번에 볼 수 없는것인가?!? 맘에 드는 UI가 없다! 그래서 내가 만들고 싶어졌다! 아이폰 위젯을 만들려고 알아보니 swift 가 나오는데 문법을 하나도 몰라서 도전이 망설여지고 이미 저돌적인 실행력으로 이것저것 해본 사람으로도 하나에 꾸준하지 못하다는 점이 늘 마음속에 짐처럼 있는데 swift를 또 찍먹하자니 뭔가 망설여진다. 그런데 위클리위젯 너무 만들고 싶다. 8월달 목표로 한번 삼아볼까한다. 

 

💻 30Days, Front Skill 마무리 짓기

📝 Next.Js 공식문서 번역 2편 진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