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월) 주니어 개발자의 회고록

 

📝 What I Learned 

회고를 써야 하는 걸까?라고 고심하게 한 한 달...

업무는 그렇다치고 개인공부를 진짜 한 개도 못 했기 때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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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k

애자일방법론을 따라서 업무를 진행하는데, 최근에 PO가 새로 들어오면서 기존의 칸반 형식에서 '스크럼반' 라는 형식을 취해서 업무를 진행 중에 있다. 커다란 업무 방법론이 중점적인 것이지 그것을 진행하는 방식에 있어서 '칸반' '스크럼반'이 중요한가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었는데 어쩌면 중요할지도. 개발팀이 아닌 팀들과 함께 쓰다 보니 '배포'의 시기라던가, 'QA' 완료의 시점은 무엇이며 'QA'는 무엇에 기반을 두고 하는 것인가부터 계속 예민한 게 대응할 수밖에 없는 일들이 생겨났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하자

기획에도 없는 내용을 QA에서 요구하며 결국에는 '사용자'를 위한 것이라는 말에 했던 것들을 번복하고 새로 코드를 짜다보면 일정에 대한 압박과 맘 같지 않은 코드 작성에 예민해지는데... 이럴 때 또 별거 아닌 작은 일이 신경을 건들면 뭐든지 예민하게 받아들이게 되더라. 그러고 나중에 어느 정도 진정이 되면 또 그 상황에 그 대처를 후회하게 된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하자'를 늘 생각하는데 쉽지가 않다. 

쉽지 않아도 지켜야지!!!!!!!!

 

👩🏻‍💼 Personal

데일리루틴으로 하고 있는 것이 매일 원서 30분 읽기이다. 

이 루틴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업무를 할 때 구글링을 많이 하는데, 다양한 오류 해결 방법을 찾다보면 영어로 10줄 이상 넘어가는 답변을 많이 본다. 이럴 때마다 머릿속이 아득해지고 한 줄 읽고 나면 그 이후부터 흐린 눈으로 변한다. 이 스트레스를 타파하고자 '활자'를 읽는 것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시작했다. 
그런데, 해외 업체와의 미팅에 자주 참여하게 되면서 '영어적사고' / 한국어를 실시간으로 '영문'으로 통역해내야 하는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이건 어떻게 타파해야 하는 걸까?..ㅠㅠㅠ.... 

영어원서를 더 읽으면 문장구성력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믿지만(이제 겨우 2달차에 들어가기 때문에 실력이 좋아졌다고 말할 수가 없음) 

스피킹은 다른 문제지... 

 

 

 

 

REVIEW

반성하자:

• 업무와 관련된 것들을 제외하고 개인적은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다. 
• 앱 개발하고 싶은데, 계속 안하게 되네. 하루 날 잡아서 진짜 간단한 거라도 만든다!

 

칭찬하자:

• 매일 원서 읽기 / 주4회 운동의 루틴을 정말 잘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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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to do in October

• Front Skill Certification 등록하기 (https://www.freecodecamp.org/learn/front-end-development-libraries/)
• 기술문서(영어)로 공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