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 Week08. WIL – 실전 프로젝트 1주차

 

👩🏻‍💻 Weekly I Learned 📚

 

 

⭐ 불안함과 조급함

실전 프로젝트 1주차를 시작하면서 기획회의부터 모든게 순조로웠다. 백엔드 개발자분들과도 트러블 하나 없이 서로 배려를 하며 조율을 했고, 러프버젼이긴하지만 와이어프레임을 짜는 동안에도 디자이너분들과 트러블도 없었다. 아직 구체적인 디자인이 나오지 않았기에 와이어프레임을 기반으로 페이지를 구현해나갔다. api로 연결시에 바로 할 수 있게 기능부분까지 해서 말이다.

주변에서 트러블난 다른 조들의 소식을 접하며 우리 팀은 참 순탄하게 흘러나네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불안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뭔가 내가 놓치는 부분이 있는건가? 라는 생각과 우리의 스코프가 너무 적은가? 하는 생각도 들고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더 추가해야하나? 하는 조급함도 생겨났다.

 

 

⭐ 1주차를 마무리하니…

1주차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디자이너분들이 페이지 디자인을 하나씩 결과물로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거기서도 몇 가지 수정해야할 점 팀원들과 이야기해봐야할 포인트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면서 주말내내 프로젝트 디자인을 들여다보고 있고 프로젝트에 쓸 기능 구현 등을 연습하며 보냈다. 월요일 회의에서 해야 할 이야기들을 정리하고 팀장님한테 시간 조율관련해서 메세지도 계속 보내고 주말을 방해하는 것 같아서 미안했지만 해야할 건 해야하니깐…

한 주를 마무리하며 아쉬운 점도 많았다. 아직 디자인이 구체적으로 나온게 아니라서 정확하게 담당하는 페이지의 구현부분을 적극적으로 통합하고 통일시키지는 못 했다. 그래서 github을 사용하는 부분에 있어서 부족한 점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구현 계획 세우며 진행하는 걸 좋아하는데. 이 때 github에 있는 project라는 메뉴를 이용하면 구현 계획의 흐름을 보기 쉽다. 이부분을 팀원들에게 보여주면서 꼭! 이렇게 하자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부분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서 아쉽다. 나 혼자 쓰고 있다.. ㅎ..